코로나 재유행할까 노심초사…함경북도, 급양봉사 부문 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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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9-02 10:25 조회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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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의 한 건물 1층에 들어서 있는 식당. /사진=데일리NK북한이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급양봉사 부문이 방역 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고 있는지를 검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함경북도 소식통은 2일 데일리NK에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지시에 따라 함경북도 비상방역지휘부는 지난달 25일부터 도안의 모든 식당, 식료상점 등 급양봉사 부문에서 비상방역 원칙이 여전히 잘 지켜지는지를 도 인민위원회 봉사관리국과 함께 검열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 도 비상방역지휘부와 도 인민위원회 봉사관리국 소속 검열 성원들은 도내 곳곳에 갑작스러운 검열을 진행하고 비상방역이 일상화돼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검열 성원들은 식당, 식료상점들을 비롯해 식품을 다루는 모든 급양봉사 부문의 방역, 위생 상태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식재료가 부패한 것은 없는지 하나하나 깐깐히 검열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검열 성원들은 전염병이 잠시 뜸해졌다고 해서 끝난 것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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