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외 주재원 탈북할까 노심초사…사상교육·감시 강화 > 세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쇼핑몰 배너

세계

北, 해외 주재원 탈북할까 노심초사…사상교육·감시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2-08-08 08:00 조회112회 댓글0건

본문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단둥해관(세관) 안에 북중 무역과 관련된 트럭들과 관광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데일리NK북한 당국이 해외에 파견한 무역 주재원에 대한 감시와 통제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당자금 과제에 대한 압박을 견디지 못하는 무역회사 파견 간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탈북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8일 중국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최근 중국 주재 자국 대사관과 영사관을 통해 무역 주재원들에 대한 사상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무역 주재원들은 통상 일주일에 한 번씩 영사관에 모여 평양에서 하달한 학습자료를 토대로 사상교육을 받는데, 최근에는 이틀에 한 번꼴로 집결하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이들은 이틀에 한 번씩 자신의 행적을 보고하고, 조국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고 있다고 한다.동시에 북한 당국은 중국에 파견돼 있는 보위부를 통해 무역 간부들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이를 수시로 보고하라는 지시도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More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LEAZ.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