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달러 환율 보름 만에 10% 급등해…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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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6-02 08:00 조회2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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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0달러 짜리 지폐. /사진=pixabay북중 화물열차 재개와 운행 감소, 중단 등의 영향으로 올 초부터 등락을 반복하던 북한 원·달러 환율이 최근 보름 만에 10% 이상 상승했다. 올 1월부터 상승세에 있던 곡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했다.데일리NK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북한 물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평양의 원·달러 환율은 7300원으로 확인됐다. 보름 전인 지난달 16일 평양의 원·달러 환율(6560원)과 비교할 때 11%가 상승한 것이다.신의주나 혜산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의주는 7350원, 혜산은 7260원으로 지난달 16일보다 10~11%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북한 원·위안화 환율은 다소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기준 북한의 위안화 환율은 평양 810원, 신의주 830원, 혜산 830원으로 1~2%가 하락하거나 직전 조사 때와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위안화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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