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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정착 초기 최 쌤이라는 호칭에 모욕감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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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3-16 14:00 조회3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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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늦은 밤 출출했던 탈북민 김경남(가명·39) 씨는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 ‘24시’라는 간판에 바로 가게로 들어섰다. 그곳은 24시간 영업 국밥집. 국밥 한 그릇은 김 씨의 뱃속을 든든하게 해줬다. 식사를 마친 그는 국밥집 사장님에게 “여기 물 좀 갖다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돌아오는 대답은 “물은 셀프(self)입니다”였다.김 씨는 습관적으로 “네”라고 대답했지만 곧이어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20분을 기다려도 물을 가져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 씨는 “내가 북한에서 와서 그런 건가” “셀프가 뭐지” 등 소리 없는 질문만 머릿속에 되뇌었다. 그는 정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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