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도 20代 여성, 중앙공급 끊기자 생활고 비관해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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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3-13 15:52 조회4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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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자강도에서 생활고로 인해 부모와 다툰 한 20대 여성이 산에서 목을 매달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강도 소식통은 13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최근 집 근처 야산에서 한 20대 체내(처녀)가 나무에 목을 매달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우연히 나뭇가지를 줍던 아이들에게 발견됐는데, 그때는 이미 숨을 거둔 이후였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자강도의 대부분 군수공장에서 노보(노동보호)물자가 끊기거나 상당히 줄어들어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들이 늘었다”면서 “이번에 산에서 목매달아 자살한 20대 체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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