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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제재 여파, 北 신의주 상점 30~40%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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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8-01-30 09:03 조회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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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록강에 북한 어선 모습. /사진=데일리NK 자료사진중국의 강력한 대북 제재 동참 여파로 북중 무역의 큰 축을 담당하는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경제가 최근 심각한 침체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신의주의 한 소식통은 29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최근 육로로 들어오는 물자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해상 밀무역도 중국이 강하게 단속하고 있어 생활하기 바빠졌다고 호소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중심으로 북한의 외화수입 차단 조치가 잇따라 시행되면서 대북 수출금지품목이 확대됐고, 유류 공급 제한, 해상 차단 강화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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