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꿎은 보위부 취조·고문에 발 절단 사연에 北주민불만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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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18 09:08 조회1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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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김형직군 보위부에 ‘불법통화죄’로 체포됐던 한 북한 주민이 수감기간 3도 동상을 입고 특발성 괴저(壞疽)로 ‘두 발 절단’ 진단을 받은 끔찍한 사연이 퍼지면서 주민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발성 괴저는 손, 발, 다리 부위에 염증이 확장되면서 뼈와 살이 괴사되는 악성질환이다.양강도 소식통은 17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김형직군 포평읍 고읍리에서 살고 있던 40대 남성이 지난 12월 중국에서 살고 있는 딸과 통화 중 독일 이동식 탐지기에 걸려 단속됐다”며 “급습한 보위부는 한국과 통화했다는 간첩죄로 체포한 후 군 보위부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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