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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서 귀국 北노동자, 불효 비난 아랑곳 않고 장사에 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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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12-26 11:28 조회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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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랴오닝(遙寧)성 단둥(丹東)시에 위치한 삼천리식당과 평양고려관이 경영난을 맞아 영업을 중단했다. /사진=대북 소식통 제공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로 중국에서 귀국한 북한 여성 노동자들에 대해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나이가 있는 주민들은 “돈맛 보더니 부모형제 모르는 인색한 사람이 됐다”고 평가하는 반면 젊은 사람들은 대체로 “세상 이치를 깨달아왔다” “똑똑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단 주민들의 관심사는 ‘선물 보따리’였다. 외화벌이 노동력으로 차출돼 돌아왔던 만큼 가족 및 친지에게 적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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