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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한잔도 마음껏 마시지 못하게 한 인민지도자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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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11-23 09:16 조회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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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당국이 국경의 철조망을 강화하고, 도시 마다 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인민들의 전화통화를 감청하는 등 인민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더니, 이번에는 인민들의 술자리까지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인민보안성은 평양시내 국영식당과 시외 협동농장식당에 ‘술풍을 없앨 데 대한  포고문’을 내 붙였습니다. 포고문에는 ▲밀주(密酒)를 통제하고, ▲세 명 이상 모여앉아 술 마시지 말 며, ▲취중에 소란을 피우는 행위를 철저히 없애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심지어, “평양 일반 시민들도 술자리에서 잡담하지 말고, 생일이나 결혼식 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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