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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사먹게 40달러 달라…대놓고 돈 뺏는 北교통보안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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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11-13 11:57 조회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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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평양의 한 거리의 젊은 청년들. /사진=Own work북한 간부들이 최근 주민들에게 각종 명목으로 뇌물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13일 전했다. 북한 당국이 표면적으로는 부정축재 척결을 강조하고 있지만, 은밀하게 상납금을 강요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북중 국경지역으로 나온 평양시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당국이) 부정축재 없애라고 백날 말해도 제대로 안 되는 건 뇌물을 갈취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구조 때문”이라며 “수뇌부가 자리 잡은 평양시 간부들만큼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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