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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인권유린 악명높던 동림교화소 해체…고아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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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11-06 09:01 조회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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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당국이 지난해부터 ‘2호 교화소’로 악명 높던 평안북도 동림 교화소·교양소를 고아원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이곳에 있던 수감자들은 평안남도 개천 교화소(1호)로 이송됐고, 이에 당국은 개천 교화소를 증축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5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동림 교화소가 지금은 (김정은)어린이 사랑 선전을 위한 고아원으로 바뀌었다”며 “‘길거리 방랑아(꽃제비)를 없애라’는 방침에 따라 평안도 내 시장과 역전, 도로에서 떠도는 미성년자들이 지난해부터 강제 수용돼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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