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진압 조직이 왜 뇌물을?…北상인들, 기동타격대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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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0-24 16:54 조회1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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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 기동타격대원들이 불법 상품 판매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기려다 주민들의 항의를 받는 등 곤혹을 치렀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양강도 소식통은 24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이달 초, 기동타격대원들이 당(黨) 창건기념일(10‧10)을 맞아 혜산시 장마당 매대를 돌며 노골적으로 ‘명절 준비하러 왔다‘며 돈을 받으려다 ‘벌써 몇 번째 오느냐’는 주민들의 항의를 받고 황급히 달아났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기동타격대는 인민보안성(경찰) 산하 조직으로, 김정일이 집권 당시 ‘폭동요소 색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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