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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에 돈 꿔주고 식량 사들인 돈주 부부, 공개재판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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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09-23 16:55 조회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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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21년 6월 17일 열린 노동당 제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원회의 셋째날 본인의 서명이 담긴 ‘특별명령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노동신문·뉴스1북한의 셀프 국경봉쇄에 따른 식량난 여파가 평양에까지 미치던 지난해 7월 초 갑자기 평양시 락랑구역 세대들에는 전국적으로 국가 식량 판매사업이 이뤄진다는 인민위원회 회람이 돌았다. 앞서 6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이 인민생활 안정을 위한 ‘특별명령서’에 직접 서명한 뒤 내려진 내각의 조치였다.회람을 받아본 사람들의 얼굴에는 생기가 돌았고, 국정 가격으로 식량을 공급할 것이라는 철석같은 믿음에 기대감도 부풀었다. 그러나 평양시 인민위원회는 국정 가격보다 비싸게 식량을 판매했다.어찌 됐건 국가 식량 판매는 시작됐고,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난 2021년 9월 말 락랑구역 평양-원산 버스 주차장 공터에서는 공개재판이 진행됐다. 군중 심판대에 오른 대상은 돈이 없어 쌀을 사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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