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를 전후해 밝은 햇살이 온 누리에 퍼지고 꽃샘추위 속에서도 새 봄은 깨어나고 있다.태백산으로 떠나기 전부터 가슴이 설레였다. 태백산의 새 봄을 맞는 경치는 어떨까? 우수를 전후해 새 봄을 맞는다는 설레임도 있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라......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몇일 전 밤늦게 청량리역을 출발한 임시열차는 500여명의 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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