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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마도로스 두 거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엇갈린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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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6-11-16 01:55 조회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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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력 있는 한진해운은 퇴출, 현대상선 정상화 박차…“현대상선 1년도 못 버틴다” 관측도 현대상선보다 회생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됐던 한진해운의 정리가 거침없이 진행되고 있다.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조사위원의 중간 실사보고서 제출을 11월 25일까지 연기하면서 한편으론 한진해운의 회생 여지를 남겼지만, 업계는 향후 한진해운의 부활은 어렵다고 본다. 한진해운의 국내외 선박은 현재 하나 둘 가압류되고 있다. 한진로마호(싱가포르), 한진스칼렛호(캐나다), 한진샤먼호(국내), 한진네덜란드호(국내), 한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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