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부산지역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시민공원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8월 16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다. 공사금액이 1조원대에 이르는 대형 사업지로서 서울 반포 1/2/4지구 재건축과 함께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받아왔던 사업장이다. 특히 올 초부터 현대건설, 대림건설, 대우건설을 포함한 대형 건설사의 적극적인 홍보가 진행되면서 많은 투자자들로부터도 주목받고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한 회사는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모두 3개 업체였다.3사 모두 부산의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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