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이후 여성들 중 키가 줄어들고 허리가 굽어져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여 ‘할머니 같다’는 주변 이야기에 대해 자신감이 위축된다는 고민을 토로한다.혜민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백승욱 과장은 키가 줄어들고 허리가 굽어지는 현상의 원인에 대해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골다공증이 원인일 수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증상이 심해 골밀도가 현저하게 낮아져 척추 뼈가 주저앉으면서 키가 줄어들고 허리가 굽어지는 것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가 뜨끔하다던가 어딘가에 살짝 부딪혀도 찌릿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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