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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의 변화편지 - 마케팅의 양면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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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08-09 06:54 조회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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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이 부족한 벤처들이 잘 빠지는 함정은 소비자들은 늘 새로운 것을 원한다는 믿음이다.그러나 소비자들은 매우 혁신적인 것을 찾는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는 매우 보수적이다. 보수적이라는 것은 구매행동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또 어떤 경우에는 능동적인 것 같으나, 어떤 경우에는 수동적으로 변한다. 가격에 매우 민감하다가도 어떤 상황에서는 가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이성적으로 행동하다가 감성적으로 변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제는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고 있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양면성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시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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