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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상의 인터뷰 중국어 교사 천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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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07-19 13:48 조회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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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온 천강미씨는 12년 전 한국인과 결혼해서 서울에 살고 있다. 길림성 왕청이 고향이며 조선족이었지만 한국에 올 때까지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했다. 중국에서는 길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7년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었다.처음 한국에 와서 식당에서 일을 하기도 하며 언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틈틈이 부지런히 한국어를 배웠다. 그 결과 지금은 세종한글교육센터에서 한국인과 외국인에게는 중국어를 가르치고 중국인들에게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맹활약 중이다. 언어감각이 탁월해서 교사로서 평가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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