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관절염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이 증가하고 있다. 장마철이 되면 약 92%의 관절염 환자들이 어깨, 무릎이 쑤시며 통증이 악화되는 경험을 한다.장마철 무릎 통증의 주범은 기압이다.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증가하면서 관절 내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해 기압차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 절내의 활액막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이 자극받게 되고 관절면을 매끄럽게 움직이게 하는 관절액이 굳어져 뻣뻣하게 느껴져 평소보다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평택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은 “습한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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