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주말을 맞아 등산에 나선 직장인 조 모씨(43세)는 발목 염좌로 한동안 치료에 매진해야 했다. 그는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발을 헛디디면서 발목이 돌아갔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산에서 내려올 수 있었지만 며칠 동안 통증과 부기가 가시지 않았다”고 말했다.‘염좌’는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손상되거나 늘어나는 것을 말하며 관절 인대에 가해지는 강한 충격이 주요 원인이다. 발목 염좌의 경우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불안정한 지면 위를 걷는 와중에 순간적으로 발을 접질리면 인대가 늘어날 수 있다. 등산이나 조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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