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말하는 것도 습관이다1958년 나애심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는 노래를 불렀다. 한 많고 설움 많은 인생사 과거를 묻지 말아달라는 가사이다. 인생이모작을 시작하는데 과거를 묻지 마세요. 일모작에 무슨 일을 했건 새롭게 이모작을 시작하는데 과거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과거를 묻지 말라고 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를 말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니 그렇고 습관처럼 과거를 말하다 보면 환하게 열어가야 할 미래를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6074세대여, 이제 과거를 말하지 말자. 미래를 말하자. 호기심을 갖고 이모작을 힘차게 시작해보자.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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