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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김혁철, 하노이 도착…WP 볼턴, 여전히 협상 실패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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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9-02-22 03:58 조회3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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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가 하노이에 도착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두 사람이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막바지 실무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내에서는 회의론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의회는 비핵화 전까지는 경제 제재를 풀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북한은 ‘하루 빨리 경제 제재를 풀어달라’면서 미국의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북한이 핵 관련 시설을 폭파하고 해체했으니 그에 준하는 조치를 해달라는 것이다.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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