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주재 북한무역 대표를 지냈던 탈북자 김태산 씨가 2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최근 체코 방문 과정에서 잇단 물의로 ‘외교 참사’란 지적을 받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김태산 전 대표는 “나도 대사관 밥을 몇 술 먹어본 사람으로서 현재 대한민국의 외교부와 청와대의 국제외교 실책은 인류 외교 역사에 전무후무한 부끄럽고도 얼굴을 못 들고 다닐 정도의 외교 참사이고 대재앙”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대통령이 방문한다는 나라의 국호가 바뀐 지 30여년이 되어 오는데 어떻게 아직도 30여 년 전의 그 명칭을 쓰는 실수를 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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