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1일 관세청이 올해 초 있었던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과 관련해 업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심재철 의원이 관세청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관세청은 북한산 석탄이 국내에 반입됐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제보받아 지난 8월에 수사에 착수했고 외교부에 통보했으며, 최근 해당 2개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한다.심 의원은 관세청과 외교부가 북한산 석탄 추가 반입건에 대해 은폐하려고 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지난 8월 관세청은 북한산 석탄 조사 발표 당시 추가 2곳에 대한 수사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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