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향해 직권남용과 협박에 대해 고발하고 민사 소송을 청구하겠다고 뜻을 밝혔다.이 교수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완장 김상조를 고소 고발하는데 동참을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최근 특정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김 위원장의 영향력 행사는 직권남용이고 위헌적 행위라고 말했다.김상조 위원장은 8월 3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의 지배구조 전환은 “이재용 부회장 결단”이라며 새 공정거래법이 적용되기 전 유예기간 동안 지주사로의 전환을 촉구했다.공정위가 최근 입법예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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