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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태영호 공사 활동에 쫄았나? 해외공관장 50여명 전원 평양소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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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8-07-20 10:42 조회2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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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최근 해외에 근무하는 대사들을 긴급 소집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18일 밝혔다. 갑작스런 해외공관장 소집령에 김정은이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활동에 위기감을 느낀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온다. 1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정부 고위 당국자는 “대사 회의(재외공관장회의)를 소집하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전 세계에 파견된 북한 대사들이 지난주 말 평양으로 귀국했다”며 “금명 간 회의가 열리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대사 회의에는 대사와 대표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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