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승복을 두 번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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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6-26 11:39 조회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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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2월 9일 저녁 7시경, 같은 해 11월에 울진·삼척지구 해상으로 침투한 북한의 무장공비 중 잔당 5명이 우리 군·경의 추격을 피해 강원도 평창군 노동리 계방산 중턱에 위치한 한 초가집에 숨어들었다.이승복의 아버지인 이석우(당시 35세)는 집을 비운 상태였고, 부인 주대하(당시 33세), 맏아들인 승권(호적명 이학관, 당시 15세), 승복(당시 9세), 승수(7세), 그리고 막내여동생인 승자(4세) 등 어린 4남매가 어머니와 함께 집을 지키고 있었다.초가집에 침입한 공비들은 아이들에게 북한 체제를 선전하고 ‘남한이 좋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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