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4일 “아무리 (정부가) 부인해도 평화협정은 주한미군 철수를 부를 것”이라고 비판했다.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정인 특보가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 주둔이 곤란할 것이다’라고 한 발언을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했지만, 주한미군 철수문제를 가볍게 볼 일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평화협정 체결은 주한미군 철수 논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지극히 위험하다”며 “지금 주한미군의 지위는 1950년 6.25당사자로서 유엔군의 일원이라는 지위와 1953년 한미방위조약의 당사자로서의 지위 두 가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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