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북한 김정은이 26일 중국을 극비리에 방문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뒷바라지에 바쁜 국정원이 정작 방중한 사실에는 깜깜이”라고 성토했다.정태옥 대변인은 27일 오후 논평을 내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에 대북 강경론자인 존 볼턴이 임명받은 것에 대한 김정은의 반응으로 짐작된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소외받는 중국과 이해관계가 맞기 때문에 이루어졌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런데 김정은의 방중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쉬운 말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뜻이다.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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