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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은 왜 빨갱이로 불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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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8-02-15 22:02 조회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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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7년 쌀쌀한 겨울 날씨의 평양 주석궁에 김정일, 김용순, 황장엽, 허담, 네 사람이 수구회의를 하면서 허담이 화를 내고 있었다. "그 간나가 양쪽에서 받아먹고도 입을 꼭 다물고 시치미를 떼고 있슴메". 그 때 김일성이 나오면서 이 소리를 듣고는 한마디 한다. "그래, 두 군데서 받아먹고는 이렇게 수염을 씻더란 말이지, 하하하" 김일성은 껄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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