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14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하여 경찰에 이관한다는 내용의 권력기관 개혁방안을 발표한데 대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는 친북좌파세력의 오랜 숙원”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김 전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하면, 김정은의 간첩과 통진당 이석기와 같은 친북세력이 가장 기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정원의 대공수사는 첨단수사과학장비와 전문정예수사요원을 갖추고 국내외연결 첩보망을 통하여 경찰이나 검찰, 군에서 하기 어려운 대공수사를 철저한 비밀유지를 하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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