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9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남북대화의 첫째도 둘째도 북한의 핵 포기와 무력 도발 중단”이라고 밝혔다.전희경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남북대화가 가능하게 된 것은 국제사회의 흔들림 없는 대북압박 기조 속에서 가능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북한의 핵 단추 위협 앞에서도 ‘평창’ 한마디에 우리와 북한 사이에 무슨 핵실험이 있었고 무슨 미사일 도발이 있었는지 의도적인 망각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며 “북한의 핵개발 포기와 무력도발 포기 같은 근본적인 해법이 없는데도 대화를 위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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