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가운데 국내 극좌 성향 단체가 ‘반 트럼프 반미투쟁본부’를 출범하고 대대적인 반미투쟁을 본격화했다.21세기 민족일보에 따르면 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삼봉로에서 출범집회를 열고 ‘북침전쟁연습 즉각 중단’, ‘미국은 사드가지고 이 땅을 떠나라’,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입 닥쳐라’ 등을 요구했다.평화협정운동본부 이적 상임대표는 “전쟁이 일어나면 오로지 지배욕구 가득한 미국의 책임임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당장 북미간 평화협정체결과 미군철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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