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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리스크로 세계증시 시총 1천700조 증발…한국 7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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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08-13 15:45 조회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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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과 미국 사이의 긴장이 계속되면서 전 세계 증시도 직격탄을 맞아 사흘 만에 시가총액이 약 1천700조 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에서도 위험의 한복판에 있는 한국 증시에서는 77조 원이 사라져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13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종가 기준·달러 환산)은 지난 8일 약 79조5천억 달러(약 9경1천73조2천억 원)에서 11일 78조300억 달러(8경9천383조 원)로 3일 만에 1.8% 떨어졌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한국시간 9일 새벽) 북한을 겨냥해 '화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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