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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산 철저하게 北에 역이용당한 햇볕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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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08-10 10:36 조회2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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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산 전 조선-체코 신발 합영회사 사장이 8일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권 당시 벌어진 ‘햇볕정책’이 정작 북한에서 조롱의 대상이었음을 비판했다.김 전 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굶주림의 악마는 1996년 2월 초순 드디어 평양시 중구역까지 전국을 덮쳐 버렸다. 북한 전체가 지옥이었다”며 “북한 사람 누구나 다 이제 ‘북한은 망했으며, 살길은 오직 중국식 개혁개방’이라는 말도 했다. 그러나 망해가던 김정일 독재정권에 구세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는 “왠지 모르게 철천지 웬수라고 하던 남조선의 배들이 쌀을 싣고 남포항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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