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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끌던 폐지 수레 넘어지자 온정 건넨 여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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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05-11 19:24 조회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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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귀가하던 여대생들이 할머니가 끌던 폐지 수레가 넘어진 것을 목격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 훈훈함을 주고 있다. 11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5시께 창원시 경남대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은 할머니와 여대생 3명이 도로 한 편에서 무언가를 정리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경찰이 다시 살펴보니 현장에는 수레가 옆으로 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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