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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 방범창 뜯고 불길서 초등생 3명 구한 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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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04-20 11:36 조회1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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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부녀가 불이 난 빌라 이웃집에 갇힌 초등학생 3명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주변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20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연희동의 한 다세대 빌라 1층에 사는 심동주(53)씨는 18일 오후 4시 50분쯤 매캐한 냄새를 맡았다. 딸 다은(20·대학생)씨와 곧장 집 밖으로 뛰쳐나온 심씨는 반지하 창문 틈에서 새어 나오는 시커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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