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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한 50대 아파트 방화…“별거 중인 아내 집으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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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주으니 작성일23-11-04 10:47 조회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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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아파트에 불을 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50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50분쯤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의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 열려 있던 창문을 통해 불을 붙인 휴지를 집 안으로 던져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영동경찰서는 50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50분쯤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의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 열려 있던 창문을 통해 불을 붙인 휴지를 집 안으로 던져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입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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