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대박 연금’ 선수들, 보니야 말고 또 있네 ,,, > 유머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쇼핑몰 배너

유머게시판

메이저리그 ‘대박 연금’ 선수들, 보니야 말고 또 있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으니 작성일20-03-16 00:48 조회142회 댓글0건

본문

 

바비 보니야. 게티이미지 코리아


메이저리그의 매년 7월1일은 ‘보니야 데이’다.

1990년대를 풍미한 바비 보니야의 ‘연금 받는 날’이다. 연봉 추후 지급 계약의 최대 수혜자다.

뉴욕 메츠는 1999년 보니야에게 남은 연봉 590만달러가 아까웠다.

그 돈을 다른 선수 영입에 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에이전트와 협상했고, 10년 거치, 25년 상환에 합의했다.

나중에 주는 돈이니 이자가 붙는다. 연 금리는 8%로 정해졌다.

당시 미국의 우대금리가 8.5%였으니 나름 합리적이었다.

메츠가 이런 판단을 한 이유가 또 있었다.

뉴욕 메츠의 프레드 윌폰 구단주는 당시 버니 매도프 전 나스닥 증권거래소 회장이 운영하던 ‘사업’에 투자를 했다.

10% 이상의 수익을 보장하는 줄 알았던 사업이었다.

보니야에게 일시불로 주느니 8% 이자 주고, 10% 이상 수익 남기는 곳에 투자하는 게 ‘남는 장사’라고 판단했다.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다. 매도프는 ‘폰지 사기’로 알려진 일종의 투자금 돌려막기 사기꾼이었다.

윌폰뿐만 아니라 스티븐 스필버그도 사기를 당했다.

매도프는 징역 150년형을 받았다.

보니야가 받는 ‘연금’은 연간 119만3248달러 20센트. 우리 돈으로 14억원이 넘는다.

연금은 2035년까지 무려 25년 동안 매년 꼬박꼬박 지급된다. 그때가 되면 보니야의 나이는 72세다.

보니야 외에도 연봉 추후 지급 선수는 꽤 많다.

라파엘 소리아노는 워싱턴으로부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200만달러를 받는다.

켄 그리피 주니어도 신시내티로부터 2024년까지 359만3750달러를 받는다.

명 투수 브루스 수터도 애틀랜타로부터 매년 112만달러씩을 받아왔다.

보니야는 2001년까지 뛰었는데, 수터의 마지막 투구는 무려 1988년이었다.

수터의 연금은 내년이 마지막인데, 마지막 지급액은 910만달러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61518


와우 ~~!!

More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LEAZ.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