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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라면 수입 급증…한국산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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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수은 작성일19-12-11 21:14 조회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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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라면이 대륙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중국의 수입 라면 시장에서 한국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30일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라면 수입액은 2억4000만 달러(2836억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 수입한 라면은 1억 달러(1181억원)어치로 중국의 전체 수입액의 41.6%에 달했다. 한국이 대만을 제치고 중국의 수입라면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아울러 중국의 2014년 라면수입액은 8386만달러(991억원)에 불과했지만 3년 만에 2억4000만달러로 3배 가까이 늘었고, 한국산 라면 수입액도 2014년 1515만달러(179억원)어치에서 지난해 6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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