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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바리 파커, 2년 1300만 달러 애틀랜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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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수은 작성일19-11-30 14:57 조회5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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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원석연 기자] 자바리 파커가 새 둥지를 찾았다. 

    9일(이하 한국시간) '야후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포워드 자바리 파커가 애틀랜타 호크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300만 달러이며, 마지막 해 플레이어 옵션으로 다시 FA가 될 수 있는 1+1 계약 형태다. 

    리그 5년 차 포워드 파커는 지난 시즌 시카고 불스와 워싱턴 위저즈에서 총 64경기를 뛰었다. 14.5점 6.6리바운드 2.4어시스트로 공격 스탯은 나쁘지 않았지만, 심각한 수비력 탓에 시카고에서 시즌 중 전력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된 파커는 워싱턴에서 출전한 25경기 모두 벤치로 나왔다. 

    한편, 지난 시즌 2,000만 달러 연봉을 수령했던 파커는 이제 2년 1,300만 달러를 받는 선수가 됐다. 단 한 시즌 만에 그의 위상이 얼마나 추락했는지 알 수 있는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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